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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질환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에 자리하는 투명한 신경막으로, 빛에 의한 자극을 받아들이는 시세포가
분포하고 눈으로 들어오는 시각정보를 전기적 정보로 변환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 당뇨망막병증

    당뇨망막병증이란?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눈에 오는 합병증 중 하나로 실명의 중요한 원인 중 한가지 입니다.

    당뇨병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망막 부종, 유리체 출혈, 견인 망막박리 등의 다양한 망막 합병증이 생겨 결국에는 실명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의 발생은 당뇨병의 유병기간, 즉 당뇨병을 앓은 기간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당뇨병을 진단받은 초기에는 당뇨망막병증은 드물지만,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당뇨망막병증의 발생빈도도 증가하게 되는데 15년 이상 경과하면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이 생기게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에 가서는 실명을 야기하는 질환으로 성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당뇨병의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망막증의 발생이 지연될 수도 있으며 그 정도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명 예방을 위해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및 조기 치료가 무엇 보다 중요합니다.

    증상
    • 심해지기 전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음
    • 심해진 후
      눈부심이 심해지며, 서서히
      시력이 저하되거나, 눈 안 출혈로
      갑작스럽게 시력저하된다.

    증상이 생길 정도가 되면 이미 , 당뇨망막병증이 아주 많이 진행되어 있어 아무리 치료를 하더 라도 정상적인 시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당뇨망막 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 합니다.

    진단

    안약을 사용해서 동공을 확대시킨 뒤 망막검사를 시행하며, 당뇨망막병증이 확인되면 형광 안저혈관조영술과 망막단층촬영 등의 정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당뇨병을 진단 받은 초기에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정상 소견이어도 1년에 한번씩 검사를 꼭 해야 합니다.

    진단을 받은 후에는 당뇨망막병증의 상태에 따라 1년에 2~3회 이상은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여성이 임신을 한 경우에도 3개월마다 안과적 검사를 받아야 하며, 분만 뒤 3개월~6개월 후에도 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안구내 출혈 및 신생혈관과 증식성 막

    치료방법 철저한 혈당조절 및 약물치료

    아주 초기의 당뇨망막병증 단계에서는 특별한 안과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철저한 혈당조절을 통해 어느 정도 당뇨망막병증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망막혈관을 보호하고 추가적인 손상을 막기 위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레이저 광응고술

    당뇨망막병증이 더 진행하게 되면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되는데, 레이저를 이용하여 망막부종을 유발하는 약한 혈관을 막아주거나(국소 레이저), 유리체 출혈 혹은 망막박리를 유발하게 되는 신생혈관의 생성을 예방 하기 위해서도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됩니다.(범망막 광응고술).

    안구내 약물 주사

    망막의 중심부(황반부) 부종, 심한 신생혈관 증식 상태 등을 치료하기 위해 눈 속에 치료약제(혈관내피성장인자 억제제, 스테로이드 등)를 주사하기도 합니다.

    수술(유리체 절제술)

    당뇨망막병증이 더욱 심해서 안내 출혈이 발생하여 쉽게 흡수가 되지 않거나, 망막박리가 발생한 경우 등에서는 망막 수술을 시행하여 안내 출혈과 망막박리를 유발하는 막을 제거하게 됩니다.

  • 황반변성

    나이관련 황반변성이란?

    시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의 황반부에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변화가 동반되어 생기는 질병으로 점점 나빠져서 결국은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황반이란 우리 눈을 카메라에 비유했을 때 필름에 해당 하는 망막이라는 신경조직의 중심부위로, 황반에는 빛 자극에 반응하는 중요한 세포가 밀집되어 있어서 중심 시력을 담당하여 생계와 관련된 직장 및 사회활동은 물론, 독립적인 일상 생활을 가능하게 합니다.
    최근에는 나이관련 황반변성이 세계적으로 실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형태

    나이관련 황반변성은 비삼출성(건성)과 삼출성(습성)의 두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 비삼출성 형태
      망막에 드루젠이나 망막색소상피의
      위축과 같은 병변이 생긴 경우를
      말하며,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는 보통 심한 시력상실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습성 형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삼출성 형태
      망막 밑에 맥락막 신생혈관이
      자라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신생혈관은
      우리 눈의 망막 중에서 특히 중요한
      황반부에 삼출물, 출혈 등을 일으켜서
      중심시력에 영향을 주며, 발생 후
      2개월~3년 사이에 실명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증상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증상은 초기에는 글씨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굽어져 보이고, 흔히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 때 비틀려 보일 수 있습니다.
    결국엔 시력이 많이 저하되고 글자를 읽을 때 글자 사이의 공백이 보이거나, 그림을 볼 때 어느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이지 않는 증상(시야중심부에 맹점이 나타남)을 경험 합니다.

    치료방법

    나이관련 황반변성은 일단 시력장애가 시작되면 이전의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1~2년에 한번씩 안과의사와 상담하여 질환을 초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체주사 (루센티스, 아바스틴 주사술)

    항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유리체내에 주사하여 맥락막 신생 혈관의 생성이나 성장을 억제시켜 시력을 보존하는 방법입니다.
    임상시험결과 70~80%는 2년간 시력이 더 이상 나빠 지지 않았고, 30%에서는 시력 개선 효과가 있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시행 되는 치료로, 단 1회의 주사가 아닌 보통 1달 간격의 3회 이상 여러 번의 주사술이 필요합니다.

    광역학요법 레이저 광응고술 치료 금연, 항산화제 섭취(예방목적) 황반변성 자가진단

    암슬러격자를 이용하여 황반변성을 쉽게 자가진단 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자가검사 후 조금의 이상이라도 발견되면 즉시 안과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밝은 빛 아래에서 약 30cm정도의 거리를 두고 한 쪽 눈을 가리고 아래표의 중심에 초점을 고정 시킵니다.

    • 1. 작은 네모칸이 모두 같은 크기로 보입니까?
    • 2. 4개의 모퉁이가 모두 보입니까?
    • 3. 비어 있거나 뒤틀려지거나 희미한 부분이 있습니까?
    • 4. 혹은 선이 물결모양으로 굽이쳐 보입니까?
    • 5. 다른쪽 눈도 반복하여 시험합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 암슬러 격자판

    다른크기로 보이거나 뒤틀리거나 휘어져보이면 안과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이란?

    망막의 중심부위인 황반 부위에 부종 (물이 고이는 현상)이 생기는 현상으로, 갑자기 눈앞에 동그란 동전모양의 그림자가 가리면서 중심시력이 침침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선 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창살이 직선으로 보이지 않고 휘어져 보이며, 물체가 이중으로 겹쳐 보이거나 찌그러지고 삐뚤어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물체가 작게 보이고, 또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지며 특히 가까운 곳을 볼 때 중심 초점이 흐려져 보입니다.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시 황반의 부종

    발생 및 원인

    40세 전후의 남자들에게 가장 흔히 빈발하는데 망막에 약해진 혈관에서 누출점이 생겨 혈액 성분이 유입되므로 발생된다고도 하고, 망막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맥락막 혈관에 투과성 이상이 있기 때문이라고도 하나 아직까지 이 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심신적 과로와 연관이 있으며, 특히 야간 작업, 야간 운전 등 수면이 부족한 경우나 술을 많이 드신 다음날 갑자기 발생하는 수가 많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관련 약제를 복용 후에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진단과 앞으로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 또한 경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형광물질을 체내에 주입하면서 망막을 촬영한 사진 (형광안저촬영)과 빛간섭단층촬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검사를 통하여 이 질환을 확진 할 수 있고 물이 새는 위치를 확인합니다.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시 황반의 부종

    치료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은 병의 진행 경로상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90% 이상에서 6개월 이내에 정상 시력으로 회복되지만 3개월 이상 황반부종이 감소되지 않는 경우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비교적 예후가 좋은 편으로 일단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자연회복을 기다려야 하며, 자연 치유가 안 될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혈관 내피성장인자에 대한 항체 주사도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합병증 및 관리

    드물게는 황반부종이 지속되어 중심부 시력장애 혹은 중심 주변 암점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도 있으나, 그렇다 하더라도 주변부 시력은 유지되므로 특별히 좋은 시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일상 활동에서는 큰 지장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자연 호전이나 레이저 치료 후에도 다른 부위에서 재발 가능성이 많은 질환이며,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혈관의 수축이 심해져서 더욱 악화되므로 심한 스트레스를 피함은 물론 흡연이나 음주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망막폐쇄혈관증

    망막혈관폐쇄란?

    망막혈관폐쇄는 망막 동맥이 막히는 것(망막 동맥 폐쇄)과 정맥(망막 정맥 폐쇄)이 막히는 두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주로 동맥경화로 인하여 혈관내에 침착해 있던 찌꺼기가 떨어져 혈관을 막음으로써 생기게 되며 고혈압, 당뇨병 또는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흔히 일어납니다.
    통증 없이 갑작스런 시력 장애가 오며, 경우에 따라서는 유리체 출혈이 동반되어 눈 앞에 어른거리는 물체가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망막 분지 정맥 폐쇄에 의한 망막출혈

    발생 및 원인

    가장 많은 원인은 고혈압이며, 이 외에도 동맥 경화, 당뇨병, 혈액질환 등에 의해 망막 혈관 폐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

    안저 검사를 실시한 후 혈관 폐쇄가 관찰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망막의 상태를 보기 위해 빛간섭 단층촬영, 형광안저혈관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원인을 알기 위해 내과적 검사(혈압, 공복 혈당, 혈액 응고검사, 일반혈액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망막 동맥폐쇄의 경우 심혈관 질환 및 신경과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망막동맥폐쇄의 경우 안구 마사지 등,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나, 손상된 정도에 따라 시력 예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망막정맥폐쇄의 경우, 황반 부종 시, 유리체강 내 트리암시놀론 또는 항체 주사, 레이저 등의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리체 출혈을 막기 위해 레이저 치료를 같이 시행할수 도 있습니다.

    합병증 및 관리

    망막정맥폐쇄의 경우는 황반 부종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며 합병증으로 유리체 출혈, 신생혈관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망막동맥폐쇄의 경우 시력 소실이 발생한 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나, 손상된 정도에 따라 시력 예후가 달라질 수 있으며, 동반된 전신질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비문증

    비문증 증상

    눈 앞에서 작은 물체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비문증 혹은 날파리증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시야에 다양한 현상의 음영이 떠다니는 것입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파리가 자꾸 어른거리는 것 같아서 손으로 쫓는 동작을 하기도 합니다.

    비문증의 대부분은 눈에 해롭지 않은 양성의 증상이지만 드물게 눈 속의 심각한 질환을 시사하 는 전구 증상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문 증상을 경험하신 경우에는 안과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떠다니는 형상은 일반적으로 한 두 개로 소수입니다. 형태는 둥그런 음영, 파리나 모기 같은 곤충 모양, 점모양, 아지랑이 모양, 실오라기 같은 모양 등 다양하며 수시로 여러 형태로 변할 수도 있고 때론 저절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눈을 감아도 보일 수 있으며, 보고자 하는 방향을 따라다니며 보이는 데, 맑은 하늘이나 하얀 벽, 하얀 종이를 배경으로 보았을 때는 더욱 뚜렷하게 보입니다.
    시선의 중심에 있는 경우도 있고 조금 옆에 위치할 수도 있습니다.

    비문증에 의한 망막열공 및 격자형 망막변성으로 인한 레이저 시술(붉은 화살표) 후 안저 사진

    원인

    비문증은 유리체라고 하는 눈 속의 투명한 조직에 실제로 혼탁이 생겨서 이것의 그림자가 망막에 비춰져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유리체가 망막에 붙어 있던 자국이 남아서 보일 수도 있고 유리체가 액화되면서 부분적으로 혼탁이 생겨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종의 유리체 변성 과정은 대부분 노화의 일종으로 자연 발생적으로 생기며 나이가 들거나 근시가 있는 눈, 백내장 수술 후 더 흔히 나타나게 됩니다. 드물지만 눈 속 출혈이나 염증 혹은 망막 박리의 전구증상으로 비슷한 증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문증이 처음 발생하거나 갑자기 증가하는 경우 반드시 안과에서 산동검사를 통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자연 발생적인 비문증은 저절로 없어지거나 줄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대부분 적응하게 됩니다. 비문증 자체를 제거하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무시하고 생활하시면 됩니다.
    만약 갑자기 무수히 많은 음영이 보이거나 형상이 갑자기 커는 경우 또는 주변부에서 번개불이 번쩍이는 것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망막열공, 망막박리가 발생하였을 수 있고 이러한 질환 을 방치시에는 시력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망막열공, 박리가 발견되는 경우 지체 없이 레이저나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시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망막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 망막박리

    망막박리란?

    망막박리는 시세포가 망막색소상피로부터 분리된 것을 말합니다.
    두 층 사이에는 잠재적인 공간이 있어 서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망막의 박리가 일어나면 시야의 결손이 나타나고, 박리가 진행되면서 시야결손 부위도 점차 커지게 되어 마치 앞에 흔들리는 장막이 쳐진 것처럼 느끼게 되며 오래 방치할 경우 실명할 수 있습니다.

    종류

    망막박리는 발생기전에 따라 열공망막박리, 견인망막박리, 삼출망막박리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열공망막박리

    망막이 파열된 부분을 통해 유리체가 망막 밑으로 들어가 발생하는 망막박리입니다. 그 과정에서 망막이 당겨지면서 망막열공(찢어져 발생한 구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후 액화된 유리체가 망막열공을 통해 망막하공간으로 이동하면 열공망막박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열공망막박리는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빠른 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질환으로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견인망막박리
    당뇨망막병증, 증식유리체망막병증, 관통상, 미숙아망막병증 등에서 흔합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성된 유리체망막 섬유증식막이 망막을 견인하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삼출망막박리
    망막열공과 유리체망막 견인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망막박리는 망막 자체나 맥락막 및 망막색소상피의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망막 하액이 고여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

    갑작스런 시력 저하, 시야 앞의 빛 번쩍거림, 새롭게 떠다니는 점, 어느 방향에서든지 시작되는 커튼이 드리워지는 현상, 한쪽의 시야가 안 보이는 현상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망막에 열공이 발생하였으나 망막박리를 일으키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 이외의 외래에서 시행하는 레이저 치료로 망막박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망막이 박리가 되면 수술적인 방법으로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01 망막박리를 예방하기 위한 망막열공의 치료

    통상적으로, 망막열공은 주변부 시력에 영향을 줍니다. 설명되지 않는 빛 번쩍임이나 움직이는 검은 점 등이 증상에 포함됩니다.
    만약, 망막열공이 의심된다면, 가급적 빨리 안과전문의를 찾는 게 중요합니다.

    • 냉응고술
      국소마취 하에 망막열공 주변부를
      얼리는 시술로 상처가 아물고 나면
      망막박리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망막에 흉터를 남깁니다.
    • 장벽레이저광응고술
      열공의 주위를 레이저로 유착시켜
      장벽을 형성한다는 개념으로 망막박리를
      예방하는 치료입니다.
    02 수술적 치료법 공막 돌륭술

    공막 돌륭술(scleral buckling)은 안구의 외부에 실리콘 밴드를 조여 열공을 막는 방법입니다.
    열공이 닫히고 나면, 망막 아래에 고여 있던 액체들이 모두 흡수되어 박리되었던 망막이 원래의 위치에 고정됩니다.

    유리체 절제술

    최근 망막박리의 종류에 상관 없이 유리체 절제술(vitrectomy)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평면부 유리체 절제술은 안구에 3개의 작은 구멍을 내어 구멍을 통하여 기구를 넣어 유리체를 제거하고 열공을 막아 망막을 원위치 시키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 환자는 수일에서 수주 후 망막의 유착을 위해 특정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기체망막유착술

    기체망막유착술(pneumatic retinopexy)은 한 개의 명확한 망막열공이 망막박리를 일으킨 경우
    시행됩니다. 기체망막유착술은 안구 내에 커다란 가스방울을 주입하는 수술방법으로, 가스방울이 망막열공을 덮게 만들어 유착을 도모하는 방법입니다.
    망막열공은 수일 이내에 닫히게 되고 망막하액은 흡수되어 망막이 완전히 재유착됩니다.

    예방

    망막박리의 요인이 있는 경우 그에 대한 처치를 하거나 특별한 주위를 함으로써 망막박리의 발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은 이런 병변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하고 그 병변이 망막박리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지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망막박리의 일반적인 유발인자입니다.
    망막박리의 가족력 또는 병력, 망막열공, 고도근시, 망막 변성, 뒤유리체 박리, 무수정체눈, 눈외상, 선천성 눈 이상 등이며, 이러한 유발인자가 여러 개 겹칠수록 망막박리를 일으킬 위험성이 그만큼 커집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문증, 광시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였을 때 방치하지 않고 방문하여 망막열공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망막박리로 진행하여 수술이 필요한 상태가 되기 전에 레이저 치료를 시행해야 하며 또한 망막박리로 진행한 경우라도 황반이 떨어진 후에는 다시 유착시켜도 정상시력을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수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포도막염

    포도막염이란?

    포도막은 혈관이 많은 눈 안의 조직으로 부위에 따라 앞에서부터,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 수정체를 받쳐주는 섬모체 그리고 눈 바깥의 광선을 차단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도막은 이들 부위에 발생한 염증을 말합니다.
    또한 포도막염이 있으면 망막, 유리체에도 염증이 나타납니다.

    증상
    • 급성으로
      발생하였을 때
      심한 통증이 있고 눈이 부시며
      시력이 좀 떨어집니다.
    • 만성적
      염증 계속될 때
      심한 통증 등은 없고 둔한 통증이 간혹
      있으며 시력저하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6주 이상 염증이 오래되면 합병증으로
      백내장, 유리체 혼탁, 망막의 이상,
      녹내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안과적 증상 이외에 두통, 난청, 피부발진, 궤양, 관절염과 같이 전신적 질환과 관련된 일부 증상 역시 특정 원인의 포도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게 해주어 안과적 증상 이외의 신체 증상 역시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종류

    포도막염의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와 여러 가지 검사로도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도막염이 있는 위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앞포도막염
    염증이 눈의 앞쪽 구역에 주로 국한되어 있는 경우로 눈의 통증과 눈 빨개짐, 눈부심이 있고
    시력이 떨어지며 급성으로 나타나고 재발이 잘 됩니다.
    의사가 처방한 안약이나 먹는 약을 열심히 투여하여야 나중에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중간포도막염
    포도막의 중간부위, 즉 유리체와 주변부 망막에 염증이 있는 경우로 시력이 약간 떨어지고 날파리증이 나타나지만느끼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염증이 오래되면 백내장,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치료가 필요 없고 염증이 심해지면 안약과 먹는 약을 투여 하셔야 합니다.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는 경우에 따라 의사의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후포도막염
    주로 포도막의 뒤쪽, 특히 망막과 맥락막에 국한되어 있는 염증을 말하며 증상으로는 약간의 눈부심과 때에 따라 시력장애가 가능하고 눈의 통증이나 출혈이 없습니다.
    이 염증은 망막에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망막의 중심부위가 침범 되지 않을 경우에는 시력은 괜찮은 편이나 염증이 오래되면 시력이 많이 떨어 집니다.
    전체포도막염
    포도막 전부가 염증이 있는 경우이며 가장 심한 포도막염입니다.
    처음에는 염증이 눈의 뒷부분에만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전체 포도막염으로 발전하는
    수가 많으며 베체트병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진단

    단순히 포도막염만 있는 경우와 전신적인 질환의 일부분으로 포도막염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도막염의 진단과 시력의 예후를 위한 검사로는 자세한 병력, 시력, 안압, 세극등 검사, 유리체 및 망막검사, 혈액검사, X-선 검사, 형광안저촬영, 전기생리학적 검사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검사로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대단히 많이 있습니다.

    치료

    원인이 밝혀진 경우(예를 들면 결핵, 매독)는 이에 대한 치료를 받게 되며, 원인을 모르는 대개의 경우는 근본적인 치료가 안되므로 안과의사로부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 급성으로
      발생하였을 때
      국소적인 스테로이드 점안과 함께
      조절 마비제를 점안하여 치료하며
      이때 조절 마비제로 인하여 눈이 부시고
      가까운 글씨가 안보이게 됩니다.
    • 만성적
      염증 계속될 때
      (ex.베체트병) 면역 억제제나
      사이클로스프린의 투여가
      필요할 때도 있으며 이 경우는
      혈액검사의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 하겠습니다.

    증이 심한 경우는 테논낭하 스테로이드 주입술, 전신적인 스테로이드 투여가 필요하며 치료 시기와 투여량은 의사의 결정에 따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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